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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편향 문제 (퍼 온 글입니다)
2008-09-17 09:15:15
이성주
조회수 375
모두 생각해 볼 때입니다.
범불교도 대회의 배경에 대해 객관적인 fact는 알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몇몇 목사님들마저 기독교가 사과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우스운 꼴이 될까 싶네요.
일반 평신도들은 그보다 더 하겠죠.
이명박정권 등장후 기독교가 뭔가 대단히 특혜를 받고 불교가 불이익을 받는 것 같고
그래서 불교계가 흥분해서 들고 일어나는 것 같지만 사실 별로 없거든요.
오히려 지난 참여정부 시절 불교계가 누렸던 혜택이 줄어들까봐 두려워 하는 거지요.
작년의 변양균, 신정아 사건도 사안에 따라서는 세금 지원을 받았던 사찰들에게 리베이트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도 있으니 불교계로서는 상당한 위기감이 있는 거고,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니 방파제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서 정권을 빼앗긴 참여정부 지지세력과
불교후원정권이라는 것을 매개로 불교계와 끈끈한 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거지요.
불교계가 "종교편향"이란 것을 주장하는 것은 지난 정권동안 그들이 누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율법에 대해 사도 바울이 언급할 때에 "알지도 못하는 것을 어떻게 어길 수 있겠느냐?" 한것과
마찬가지의 논법이죠.
불교계가 최근에 불교이미지 개선의 일등공신으로 삼는 것은 템플 스테이입니다.
며칠간 사찰에 머물다 가는 프로그램인데 그간 87,000명이 왔다 갔습니다.
2004년 정부가 지원한 돈이 3억원이었는데 탄핵도 마무리 되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변양균 실장
중용되고 하면서 2007녀에는 15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교회에서 단기선교 자비량 가는 것과 정부가 지원해서 가는 것과의 차이죠.
2007년 문화재보호 명목으로 불교계에 지원금이 600억원, 기타 명목으로 90억원인데, 템플스테이비용 150억원에, 특별교부비를 대통령 통치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시로 수억에서 수십억씩 나갔으니
사실 그 총액이 얼마가 세금으로 불교에 지원이 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통사찰은 굳이 헌금이 없어도 유지될 수 있는 안정판을 얻은 것이고요.
문화재관람료라고 입산시에 그동안 걷은 돈이 수백억이어서 시민단체의 관람자에게만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법원이 승소판결을 했는데 그에 대해 불교계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불교계에 이런저런 돈이 많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권력이동때면 깡패들마저 동원되는 난투극이
벌어진 거죠. 참여정부 시절 정부의 각종 불교후원으로 많이 좋아졌죠.
그동안 받은 것이 많기에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빼앗길까봐 두려운 것이
집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촛불집회 배후세력은 불교계를 이용해서 시위를 진압해서 어청수 청장을 제거하는 거고
불교계는 그들의 인터넷과 오프상에서의 활동력을 힘입어 우호여론 조성하고 성공시위를
예상하는 거고. 공생관계가 되어 버린 거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불교인들을 보면 상당히 과격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피해의식을 사찰과 불교까페나 불교언론에서 상당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기독교를 비난하는 재료로 떠드는 불교의 자비와 관용의 정신과 분노와 질투심은
이질적인 공존입니다.
다양성과 다원주의를 학교에서 가르치고, 주장하는 이들은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버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보듯이 다원주의는 새로운 대처방식이었지만,
그것으로 갈등이 해소되기는 커녕 계속 증폭되어 이슬람 출신들에 의한 테러와 분란이
점점더 세대간 갈등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원주의를 시도는 해보았지만 실패했다는 것이 정직한 평가겠지요.
오히려 그들의 원리를 고수했던 이슬람은 강력하게 확장되어지고 있고.
인천의 청라지구에 중동의 오일달러를 받는 대가로 이슬람거리가 조성됩니다.
15만명의 국내 이슬람신자(10만여명 이상이 외국노동자)들이 한곳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98년에 계획한대로 2018년에 100만 이슬람 한국을 건설하는 것은 무난해 보입니다.
산유국 눈치보는 정부의 지원도 있을 것이고. 이슬람대학 부지는 정부에서 제공했죠.
본격적인 종교다원주의로 한국도 들어가는데 최근의 기독교에 대한 불교의 과격성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과격하다고 욕먹는 기독교는 사실 얌전한데, 이미지 작업을 심하게 해놓았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기존가치관이 반백년동안 무너지고 생존만이 최고 가치가 되었던
한국에서의 미군지원을 받은 인연으로 기독교가 급격히 성장한 것은 유례가 없는 상황에서고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한국처럼 기독교가 성장할 수 없겠지요.
일제시대에 천주교는 일본 천주교의 영향아래 친일적인 행태를 보이고
(천주교란 명칭이 일본에서 만든 것) 불교는 무관심으로 일관할 때
일본이 건드릴 수 없는 영미의 기독교가 독립운동의 주축이 된 것도 한 요인일 수 있고요.
김구선생, 이승만(임정 초대대통령), 조만식 장로, 안창호 선생, 신민회 회원등등....
일반적인 세력의 균형이 이뤄지는 환경에 한국은 처해있고, 과거와 같은 급성장 모델은 기독교에도
한계가 노출되고 있지만, 타종교는 오히려 그것을 모델로 삼고 전력하고 있다는 것도 아이러니.
모두의 힘이 튼튼할 때에 한쪽의 급격한 세력확장은 충돌을 낳게 마련입니다.
온라인상에서 기독교 까페들의 특징을 보면 대개 자기들 모임운영에 안주하고 있고
거주하는 사이트에서의 대외활동은 거의 없고, 그런 것을 싫어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우리끼리만의 공간에 다른 것을 용인하고 싶지 않은 형태도 많이 보입니다.
반면 선교의식이 투철해진 불교계와 카톨릭계의 반기독교 활동은 매우 적극적입니다.
기독교가 공동의 적이기 때문에. 과거 거리에서 기독교가 극성스럽게 전도하듯이 불교계 회원들이
특히 강렬합니다. 반기련 회원으로도 많이 들어가 있고.
신경쓰지 않겠다는 깔끔한 의식이 그들의 영향력을 키워주고 있지요.
8만명 되는 기독교 까페가 자기들 수십명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조롱하고.
오픈 된 룰에서의 게임이기 때문에 그들의 조롱이 틀린 얘기는 아니죠.
인터넷상의 기독교인들의 무관심과 무반응이 그런것을 확장하고 기독교는 마구 욕해도
되는 대상으로 전락하게 만들었으니. 그 효과는 환상적이라고 평가할만 합니다.
스파르타는 정면승부에서 무너진 게 아니었죠.
스파르타를 유지하게 하는 주변국들을 공략하고 무너뜨림으로서 생존의 기반을
허물어 싸워보지도 못하고 도피하는 신세로 만들고 그 강력한 군사국가가 결국 멸절되었으니.
기독교안티들은 미국와 유럽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적절히 여러가지 모드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한 "사람들이 비난하지 못하게 선을 행하라"는 말씀은 자기규율적인 면이 강합니다.
"착한 일을 해야 천국간다"와는 의미가 다르죠.
온갖 비난에 대한 확실한 대응은 선한 일을 보여줌으로 비난을 침묵하게 하고
영향력을 획득하는 것이죠.
욕하고 싶은데 욕할 수 없는 상태로. 예수님은 사역기간 내내 어려운 이들을 돌보았죠.
<몇몇 참고자료>
1. 조계사 불전함 헌금소동 자작극 의혹 :
http://blog.daum.net/isarang1973/6821851
2. 문화재 관람료 폐지와 관련된 해인사 승려, 불교신자들의 소동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90542
3. 불교를 이용해 어청수 청장 제거하려는 촛불시위 배후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5552
4. 뉴라이트불교연합 임원명단(법보신문)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4526
5. 참여정부시절 특혜를 누린 불교계의 이중성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95712
이 내용은 분쟁하자는 내용은 아닙니다.
사실요소는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올바른 해법이 나오는 거지요.
불교계의 선제적 반응이 참여정부시기에 확보한 특혜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대놓고 얘기한다면 기분 나쁘다고 하겠지만 그것이 진실에 가까운 거지요.
과거 기독교의 시청집회는 정부에 대한 항의차원이었는데, 현재 불교계의 집회는 기독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교의 향후동향은 국내의 역학관계를
파워게임으로 몰고갈 우려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시청집회가 참여정부에 의해 압박을 느끼던 몇몇 목회자 주도였다면
불교의 집회는 피해의식을 느끼는 다수의 평신도 불자들과 정치세력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장기간 열전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고, 이명박 정권에 대한 투쟁은 기독교를 아킬레스건으로
삼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요소의 파악이 적절한 대응방안을 생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역학관계가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불교계의 팽창의욕과 자신감은 향후 종교간 열전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열전을 지향하는 합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불교계 지도자들이 은근히 조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강도 열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고
기독교인들의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활동이 냉정을 되찾게 하는 데 결정적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슬람교인들의 밀집지구에서 이슬람교 국회의원도 나오면 중동의 첨예한 관심사가 될 겁니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맡게 될 것이고, 국내 이슬람에 여러가지 편의정책도 나오게 될 것이고.
종교인간의 공존과 '선교와 포교의 자유를 포함한 종교의 자유'란 주제에 대한 합의도
미래에 열전으로 치닿기 전에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고,
이것이 법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기독교의 선교활동은
카나다처럼 원천적으로 봉쇄당하는 것도 발생합니다.
이게 불교에서 종교편향방지법을 만들라는 의도겠지요.
금년 봄에 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 회장의 취임식을 조계사에서 치루었더군요.
권력에 대해 강한 관심과 집착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상실할 때의
두려움이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 이 두려움을 정치세력이 이용하는 것이고...
종교인으로서 안스러워 보이면서도 여론은 장악당했기 때문에
향후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 불교계를 냉각시켜 주는 것은 참여정부 시절 청불회 회장이었던 변양균 실장을 중심으로 얼마나 많은 불교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는가, 그과정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소지까지 있으면서 했던 것을 언론에서 보도해 주는 것이죠. 그러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기독교가 특혜를 누리려는 것이 아니라 불교가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여론이 중립으로 돌아서면 불교도 스스로 자정하게 되고,
전대협의 추억을 갖고 있는 촛불집회 배후도
더이상 조계사에서 버티고 있기 힘들어 지지요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되세요☎
범불교도 대회의 배경에 대해 객관적인 fact는 알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몇몇 목사님들마저 기독교가 사과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우스운 꼴이 될까 싶네요.
일반 평신도들은 그보다 더 하겠죠.
이명박정권 등장후 기독교가 뭔가 대단히 특혜를 받고 불교가 불이익을 받는 것 같고
그래서 불교계가 흥분해서 들고 일어나는 것 같지만 사실 별로 없거든요.
오히려 지난 참여정부 시절 불교계가 누렸던 혜택이 줄어들까봐 두려워 하는 거지요.
작년의 변양균, 신정아 사건도 사안에 따라서는 세금 지원을 받았던 사찰들에게 리베이트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도 있으니 불교계로서는 상당한 위기감이 있는 거고,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니 방파제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서 정권을 빼앗긴 참여정부 지지세력과
불교후원정권이라는 것을 매개로 불교계와 끈끈한 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거지요.
불교계가 "종교편향"이란 것을 주장하는 것은 지난 정권동안 그들이 누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율법에 대해 사도 바울이 언급할 때에 "알지도 못하는 것을 어떻게 어길 수 있겠느냐?" 한것과
마찬가지의 논법이죠.
불교계가 최근에 불교이미지 개선의 일등공신으로 삼는 것은 템플 스테이입니다.
며칠간 사찰에 머물다 가는 프로그램인데 그간 87,000명이 왔다 갔습니다.
2004년 정부가 지원한 돈이 3억원이었는데 탄핵도 마무리 되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변양균 실장
중용되고 하면서 2007녀에는 15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교회에서 단기선교 자비량 가는 것과 정부가 지원해서 가는 것과의 차이죠.
2007년 문화재보호 명목으로 불교계에 지원금이 600억원, 기타 명목으로 90억원인데, 템플스테이비용 150억원에, 특별교부비를 대통령 통치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시로 수억에서 수십억씩 나갔으니
사실 그 총액이 얼마가 세금으로 불교에 지원이 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통사찰은 굳이 헌금이 없어도 유지될 수 있는 안정판을 얻은 것이고요.
문화재관람료라고 입산시에 그동안 걷은 돈이 수백억이어서 시민단체의 관람자에게만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법원이 승소판결을 했는데 그에 대해 불교계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불교계에 이런저런 돈이 많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권력이동때면 깡패들마저 동원되는 난투극이
벌어진 거죠. 참여정부 시절 정부의 각종 불교후원으로 많이 좋아졌죠.
그동안 받은 것이 많기에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빼앗길까봐 두려운 것이
집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촛불집회 배후세력은 불교계를 이용해서 시위를 진압해서 어청수 청장을 제거하는 거고
불교계는 그들의 인터넷과 오프상에서의 활동력을 힘입어 우호여론 조성하고 성공시위를
예상하는 거고. 공생관계가 되어 버린 거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불교인들을 보면 상당히 과격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피해의식을 사찰과 불교까페나 불교언론에서 상당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기독교를 비난하는 재료로 떠드는 불교의 자비와 관용의 정신과 분노와 질투심은
이질적인 공존입니다.
다양성과 다원주의를 학교에서 가르치고, 주장하는 이들은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버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보듯이 다원주의는 새로운 대처방식이었지만,
그것으로 갈등이 해소되기는 커녕 계속 증폭되어 이슬람 출신들에 의한 테러와 분란이
점점더 세대간 갈등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원주의를 시도는 해보았지만 실패했다는 것이 정직한 평가겠지요.
오히려 그들의 원리를 고수했던 이슬람은 강력하게 확장되어지고 있고.
인천의 청라지구에 중동의 오일달러를 받는 대가로 이슬람거리가 조성됩니다.
15만명의 국내 이슬람신자(10만여명 이상이 외국노동자)들이 한곳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98년에 계획한대로 2018년에 100만 이슬람 한국을 건설하는 것은 무난해 보입니다.
산유국 눈치보는 정부의 지원도 있을 것이고. 이슬람대학 부지는 정부에서 제공했죠.
본격적인 종교다원주의로 한국도 들어가는데 최근의 기독교에 대한 불교의 과격성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과격하다고 욕먹는 기독교는 사실 얌전한데, 이미지 작업을 심하게 해놓았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기존가치관이 반백년동안 무너지고 생존만이 최고 가치가 되었던
한국에서의 미군지원을 받은 인연으로 기독교가 급격히 성장한 것은 유례가 없는 상황에서고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한국처럼 기독교가 성장할 수 없겠지요.
일제시대에 천주교는 일본 천주교의 영향아래 친일적인 행태를 보이고
(천주교란 명칭이 일본에서 만든 것) 불교는 무관심으로 일관할 때
일본이 건드릴 수 없는 영미의 기독교가 독립운동의 주축이 된 것도 한 요인일 수 있고요.
김구선생, 이승만(임정 초대대통령), 조만식 장로, 안창호 선생, 신민회 회원등등....
일반적인 세력의 균형이 이뤄지는 환경에 한국은 처해있고, 과거와 같은 급성장 모델은 기독교에도
한계가 노출되고 있지만, 타종교는 오히려 그것을 모델로 삼고 전력하고 있다는 것도 아이러니.
모두의 힘이 튼튼할 때에 한쪽의 급격한 세력확장은 충돌을 낳게 마련입니다.
온라인상에서 기독교 까페들의 특징을 보면 대개 자기들 모임운영에 안주하고 있고
거주하는 사이트에서의 대외활동은 거의 없고, 그런 것을 싫어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우리끼리만의 공간에 다른 것을 용인하고 싶지 않은 형태도 많이 보입니다.
반면 선교의식이 투철해진 불교계와 카톨릭계의 반기독교 활동은 매우 적극적입니다.
기독교가 공동의 적이기 때문에. 과거 거리에서 기독교가 극성스럽게 전도하듯이 불교계 회원들이
특히 강렬합니다. 반기련 회원으로도 많이 들어가 있고.
신경쓰지 않겠다는 깔끔한 의식이 그들의 영향력을 키워주고 있지요.
8만명 되는 기독교 까페가 자기들 수십명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조롱하고.
오픈 된 룰에서의 게임이기 때문에 그들의 조롱이 틀린 얘기는 아니죠.
인터넷상의 기독교인들의 무관심과 무반응이 그런것을 확장하고 기독교는 마구 욕해도
되는 대상으로 전락하게 만들었으니. 그 효과는 환상적이라고 평가할만 합니다.
스파르타는 정면승부에서 무너진 게 아니었죠.
스파르타를 유지하게 하는 주변국들을 공략하고 무너뜨림으로서 생존의 기반을
허물어 싸워보지도 못하고 도피하는 신세로 만들고 그 강력한 군사국가가 결국 멸절되었으니.
기독교안티들은 미국와 유럽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적절히 여러가지 모드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한 "사람들이 비난하지 못하게 선을 행하라"는 말씀은 자기규율적인 면이 강합니다.
"착한 일을 해야 천국간다"와는 의미가 다르죠.
온갖 비난에 대한 확실한 대응은 선한 일을 보여줌으로 비난을 침묵하게 하고
영향력을 획득하는 것이죠.
욕하고 싶은데 욕할 수 없는 상태로. 예수님은 사역기간 내내 어려운 이들을 돌보았죠.
<몇몇 참고자료>
1. 조계사 불전함 헌금소동 자작극 의혹 :
http://blog.daum.net/isarang1973/6821851
2. 문화재 관람료 폐지와 관련된 해인사 승려, 불교신자들의 소동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90542
3. 불교를 이용해 어청수 청장 제거하려는 촛불시위 배후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5552
4. 뉴라이트불교연합 임원명단(법보신문)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34526
5. 참여정부시절 특혜를 누린 불교계의 이중성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95712
이 내용은 분쟁하자는 내용은 아닙니다.
사실요소는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올바른 해법이 나오는 거지요.
불교계의 선제적 반응이 참여정부시기에 확보한 특혜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대놓고 얘기한다면 기분 나쁘다고 하겠지만 그것이 진실에 가까운 거지요.
과거 기독교의 시청집회는 정부에 대한 항의차원이었는데, 현재 불교계의 집회는 기독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교의 향후동향은 국내의 역학관계를
파워게임으로 몰고갈 우려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시청집회가 참여정부에 의해 압박을 느끼던 몇몇 목회자 주도였다면
불교의 집회는 피해의식을 느끼는 다수의 평신도 불자들과 정치세력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장기간 열전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고, 이명박 정권에 대한 투쟁은 기독교를 아킬레스건으로
삼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요소의 파악이 적절한 대응방안을 생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역학관계가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불교계의 팽창의욕과 자신감은 향후 종교간 열전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열전을 지향하는 합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불교계 지도자들이 은근히 조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강도 열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고
기독교인들의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활동이 냉정을 되찾게 하는 데 결정적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슬람교인들의 밀집지구에서 이슬람교 국회의원도 나오면 중동의 첨예한 관심사가 될 겁니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맡게 될 것이고, 국내 이슬람에 여러가지 편의정책도 나오게 될 것이고.
종교인간의 공존과 '선교와 포교의 자유를 포함한 종교의 자유'란 주제에 대한 합의도
미래에 열전으로 치닿기 전에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고,
이것이 법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기독교의 선교활동은
카나다처럼 원천적으로 봉쇄당하는 것도 발생합니다.
이게 불교에서 종교편향방지법을 만들라는 의도겠지요.
금년 봄에 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 회장의 취임식을 조계사에서 치루었더군요.
권력에 대해 강한 관심과 집착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상실할 때의
두려움이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 이 두려움을 정치세력이 이용하는 것이고...
종교인으로서 안스러워 보이면서도 여론은 장악당했기 때문에
향후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 불교계를 냉각시켜 주는 것은 참여정부 시절 청불회 회장이었던 변양균 실장을 중심으로 얼마나 많은 불교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는가, 그과정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소지까지 있으면서 했던 것을 언론에서 보도해 주는 것이죠. 그러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기독교가 특혜를 누리려는 것이 아니라 불교가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여론이 중립으로 돌아서면 불교도 스스로 자정하게 되고,
전대협의 추억을 갖고 있는 촛불집회 배후도
더이상 조계사에서 버티고 있기 힘들어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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