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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실까?
이에 대하여 출애굽기는 잘 말씀해주고 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15:26).
우리는 무엇보다도 영적인 죄를 치료받아야 하고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갖가지 질병들로부터 고침 받지 않으면 인생길에서 중도하차 하고 마는 아픔을 겪을 수밖에 없다.
바로 그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 으로서 대속제물(代贖祭物)이 되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모든 죄로부터 구원을 받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부활영생에 참예하고, 마침내 천국까지 기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게 하셨다.
우리로 하여금 바로 이 사실을 믿게 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셨으며, 귀신을 쫓아내시고 모든 연약한 것들, 이를테면 각색 병든 자, 모든 앓는 자, 고통에 걸린 자, 눈먼 소경, 귀 먹고 벙어리 된 자, 중풍병자,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셨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막2:10).
그래서 예수님 앞으로 나아와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과 섭리가 있어 택정함을 받기만 하면 그 어떤 병에서도 고침을 받을 수 있고 자유 함을 얻어 하나님의 뜻대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어떤 불치의 병도 하나님이 친히 만져주시면 못 고칠 병이 없다. 이천 년 전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고쳐주셨지만 오늘 날 지금 이 시간에는 예수님 이름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께서 직접 고쳐주신다.
나는 이 일의 살아있는 생생한 증인이다.
부활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를 보십시오. 나는 부활의 상징적인 표징(標徵)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않습니까. 죽은 자와 방불하던 나를 이렇게 은혜로 살려내셔서 지금 여기 살아있으니 궁극적인 몸의 신령한 부활도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하고는 한다.
바로 그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죽을 수밖에 없던 병든 내 몸을 성령님께서 친히 만져 주신 신유(神癒)의 손길 덕택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순전히 하나님의 고쳐주시는 은혜로 덤으로 사는 인생이기 때문에 내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내 목숨보다 귀하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온 천하에 전파하고 또한 믿게 하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던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사명(使命)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 이다.
나는 이 사실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병으로 고통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찾고 그 사명을 위해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실 것을 권면 드리고 싶다.
병들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내 몸을 고쳐 살려주신 바로 이것이 은혜의 선물이고, 예수 믿고 복 받는 형통한 삶이라고 나는 감히 증언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갖가지 병들을 고치시고, 못쓰게 된 땅도 고치시고 나쁜 환경도 좋은 환경이 되도록 바꾸어 놓으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시103:3-5; 대하 7:14).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막4:41).
한마디로 그 어떤 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긍휼하심을 받아 살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
이것이 복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세상사람 누구든지 마음을 열어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알고 믿고 섬기게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은혜의 선물을 맘껏 누리며 살면서, 지금 여기서 자신을 성령으로 나타내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이웃에 전파하고 증거 하면서 살아가는 축복된 삶이되시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임재의 경험은 놀라운 사실체험(事實體驗)으로서, 두려움과 함께 영혼의 환희를 맛보게 한다.
나이가 많이 드신 어느 여선생님이 계셨다. 그 선생님은 눈이 아주 나빠서 두꺼운 돋보기안경을 쓰고서도 불편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그 선생님은 항상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는 했는데,
어느 날 에베소서 1장 17절 이하의 말씀을 읽고 있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날따라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순간 놀랍게도 육신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 마음눈을 밝혀주신 하나님께서 육신의 눈까지도 밝혀 주시어 시력이 가장 좋은 상태로 바꾸어주신 것이다. 너무나도 놀랍고 감격스러워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료 교사들을 모두 모이게 하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행하신 놀라운 은혜의 세계를 직접 보여 주었다. 눈이 좋다는 젊은 선생님들도 잘 읽지 못하는 깨알 같은 글씨도 척척 읽어냈던 것이다. 이 놀라운 사건은 신문에도 났고 책에도 기사화되었다.
이와 같은 신비한 영적 체험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어 필요할 때는 오늘 날 지금 여기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하나님의 구원사건이다. 시력을 완전히 회복한 선생님은 즉시 안경을 벗어던졌다. 동료 교사들이 이 놀라운 사실을 목도했지만 어느 누구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이요 은혜라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행하시는 은혜의 선물은 실로 놀랍기만 하다.
이 세상에는 수평적인 땅의 것만 갖고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신비한 일들이 수도 없이 많다. 풀 한포기 생명현상도 알 수 없고,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도 없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始終)을 아무도 모르게 하신 까닭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그렇게 뜻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전3:11). 우리가 경험하는 신비한 영적 체험의 세계도 이와 같다.
하나님께서 영적유익을 위하여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신령한 은사의 세계는 실로 다양한데, 이 사람에게는 이러하고 저 사람에게는 저러하다. 그런데 영적 체험 당사자도 실은 결과만 알 뿐이지 전후 관계를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나를 특별하게 만져주신 하나님의 손길은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아무것도 설명할 길이 없다.
내가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인 선하신 뜻에 따라 어느 날 갑자기 은혜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오는 순간 모든 의심과 갈등과 문제들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해결된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하심과 용서하심과 선하심이 영혼 가득히 채워지면서, 그 순간 우리 삶은 영원함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원종수 목사님의 영적 체험 얘기 한 토막 이다.
그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시절에 폐결핵에 걸려 불치로 판명이 나서 생의 막다른 골목에 서게 되었다. 수많은 고민 끝에 더 이상 길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절대 절명의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은 그의 영의 눈을 열어 주셨다.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자기 시신을 가마니로 덮어 놓았는데 자기 어머니 김철례 권사가 자기 시신을 껴안고 통곡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이다. 깜짝 놀란 그는 자살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기도원으로 갔다. 죽을 용기로 전심으로 금식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고 차라리 죽더라도 기도하다 죽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니냐고 생각을 바꾸어먹었다. 그런데 금식기도 마지막 날,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직접 안수해 주심으로 깨끗이 고침 받고 후일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그는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 시에서 저명한 암전문의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이 간증 이야기는 그가 쓴 ‘너는 내 것이라’ 는 책에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런 것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영적인 세계의 비밀스런 일이다. 이와 같은 영적 체험들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면 아마도 이 세상 모든 책에 쓴다 할지라도 턱없이 모자랄 것이다.
성령으로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실로 놀랍다.
베드로가 지날 때에 그의 그림자만 덮여도 모든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들이 다 나음을 얻었고(행5:15),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다(행19:12).
나는 부득불 한 가지 더 증언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신학을 공부할 때, 어느 교수님께서 ‘스미스 위글스워스’ 라는 하나님의 사람을 소개하면서 그의 사역을 엿볼 수 있는 ‘그 능력의 비밀’ 이라는 책을 추천하셨다. 나 또한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생생하게 지금 여기서 능력의 비밀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우리도 그런 복된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가 좀 더 새로운 세계를 알려면 새로운 세계와 접해야 하고 또 사모해야만 한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1859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서 1947년 88세의 건강한 상태에서 사랑하는 주님 품으로 영원히 돌아가기까지 그가 남긴 '그 능력의 비밀'은 전무후무하게 두드러진 것이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배울 기회를 놓쳤고, 처음에는 배관공으로 일했다. 그는 ‘폴리 피더스톤’ 이라는 믿음이 신실한 여인과 결혼 했는데, 슬기로운 그녀는 남편에게 믿음과 꾸준한 교육으로 성경책을 교과서로 삼아서 글을 깨우쳐 주었다. 글을 깨우친 그는 책 중에서 성경책을 처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는데, 그가 평생에 읽은 책은 오직 한 권 성경 책 뿐일 정도로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매료되었다.
성경을 머리맡에 두고 수시로 읽고, 심지어는 밥을 먹으면서도 성경을 읽을 정도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영혼을 온전히 가득 차고 지배했을 때, 그는 성령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을 받았다.
전 세계를 향한 그의 사역은 20세기의 사도라 불릴 정도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그는 그의 사역을 통해서 성령님의 폭발적인 나타나심을 증거 했는데, 그를 통해서 일어난 영적 대 부흥은 영국과 유럽 대륙과 미국 전역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의 생애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병 고침을 받았으며,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포함하여 생전에 죽었던 14명을 되살려 놓기도 했다. 그에게 나타나신 성령님의 이적과 치유사역은 오늘 이 시대의 사도행전을 읽는 것과 똑같은 것이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말씀을 선포하려고 강단에 그저 섰을 때조차 하나님 능력이 온통 휩쓸고 지나가서 수많은 치유 이적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강단에 서기만 해도 그런 강력한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그가 성령님의 영광된 영역 안에서 하나님과 항상 동행했을 때 강단에 서있는 사람은 바로 그 안에 내주(內住)하시는 성령님 자신이었던 것이다.
현대에는 ‘신은 죽었다!’는 냉소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아니! 하나님은 지금도 놀라우신 구원의 일을 지금 여기서 나타내시고 있다!’고 그의 거룩한 생애는 말씀하고 있다. 그의 사역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성령님의 나타나심 하나를 소개 한다.
영국 국교회에 소속한 어느 목사님은 두 인조 다리를 차고 다녔다. 그 당시 인조 다리(Artifical limbs)는 요즈음의 것과 같이 세련된 것이 아니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인조 다리를 한 어느 목사님 집에 머무르면서 자신이 경험한 신앙 간증을 이야기할 때였다. 그는 목사님과 저녁식사를 마친 후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내일 아침에 구둣가게에 가서 새 구두 한 켤레를 맞추어 신으십시오.”
인조 다리를 한 목사님은 혹시 그가 농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모든 대화를 다 마치고 각자 잠자러 방으로 들어갔다. 목사님은 그의 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 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나의 종이 하라는 대로 하여라”
하나님께서는 스미스 위글스워스를 ‘나의 종’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명칭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목사님은 그날 밤 두근거리는 가슴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내로 갔다. 그리고 신발가게가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주인이 도착해서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가게 문을 열자마자 목사님은 안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앉았다. 가게 직원이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구두 한 켤레만 주시겠습니까?”
“예 그러시죠. 치수는 얼마나 되시죠? 색깔은 어떤 것으로 할까요?” 이 물음에 목사님은 주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때에 가게 주인이 그의 발을 보았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 상태에선 저희들도 어떻게 도와드릴 수가 없답니다.” 라고 말했다. 그때 목사님께서 말했다.
“아무튼 됐어요. 내가 여기 온 것은 새 구두 한 켤레를 사러 온 거니까, 치수는 팔 이구요 색깔은 검정색으로 주세요.”
직원은 목사님의 요청대로 구두를 찾으러 갔다. 몇 분 뒤에 돌아온 주인은 그가 요구한 구두를 건네주었다. 구두를 받아든 목사님은 오른쪽 인조 발끝을 구두 속에 집어넣었다. 그러자 그 순간 참으로 꿈에도 상상치 못할 일이 벌어졌다. 인조 발과 다리가 갑자기 진짜 사람의 발과 다리로 되어있는 것이었다. 똑같은 현상이 다른 쪽 다리에도 똑같이 일어났다. 신기하기만 한 이 현실을 어떻게도 설명할 수가 없었다.
다만 결론을 현실로 알고 받아들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는 그 가게를 실제로 걸어서 나갔다. 새 구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새로 생겨난 두 다리를 가지고 말이다.
정말인가? 사실이다! 역사적인 진실이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이 세상이다. 참으로 안타깝지 않은가.
놀라운 소식을 들은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성령님의 기이(奇異)한 이적(異蹟)과 기사(奇事)가 일어날 줄로 믿고, 이미 알고 있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부러진 뼈를 고치시는 것이나 없는 다리를 만드시는 것이나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1947년 88세의 건강한 상태에서 사랑하는 주님께로 영원히 돌아갔다. 하나님은 그가 죽을 때에도 또 하나의 불가사의한 증거를 은혜로 남겨주셨다. 그가 죽었을 때, 치과의사는 그의 치아를 감정했고 다음과 같은 증언을 했다.
“이 치아는 88세 노인의 치아라고 볼 수 없다. 어린아이의 치아와 똑같은 상태를 죽는 이 순간까지 유지 보존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다. 내 평생에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무엇보다도 성경 말씀의 맛과 향기를 알고 체험했던 하나님의 종이었다. 그에게는 육신의 양식보다 영혼의 양식이 더 맛있었고 귀중했다. 그는 영혼의 양식을 위해서 믿음을 강하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 인격을 세우며, 언제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품성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전력투구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말씀을 체험으로 아는 삶을 가장 큰 행복으로 알았던 하나님의 종이다.
나는 얼마 전 2013년 12월 1일에 제3차 심장협심증 재발 수술을 했는데 그와 아주 비슷한 영적 체험을 하고서는 이 간증이 얼마나 사실적인 진실 된 증언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나의 경우 심장혈관이 막혀서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가늘고 긴 혈관 하나가 의사 선생님이 손을 대기도 전에 뻥 뚫린 굵고 긴 혈관으로 변모되어 있었는데, 나는 그 덕분에 15년 만에 잃어버린 가슴의 평화를 되찾고 지금은 정상 활동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던 의사도 놀랐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몰라서 “목사님! 참 재미있는 일이 생겨났네요! 심장이 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라고 말할 뿐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지 궁색한 의학적인 소견 외에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이처럼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조차 신비의 세계라고 말한다. 그런데도 너무나 기이한 일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사람들은 여간해서는 보고도 인정하지를 않고 믿으려고는 더더욱 하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얘기 혹은 아득한 전설쯤으로 생각해 보려고 한다. 눈으로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고 듣고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바로 그런 경우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창조해 낸다는 개념 자체를 우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믿으라고 한다. 신앙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죽음까지도 생명으로 바꾸어 놓으실 수 있는 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라는 말이 신약성경에는 그렇게도 반복해서 강조되고 있다.
아멘 할렐루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 영광 드립니다.
* 하나님은 명예의 신이시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죄악의 형벌이 두려워서라기보다는
주님 이름의 명예를 존중함이다(신 26:16-19; 사 55:6-13).
* 하나님 말씀은 밥과 같다.
내가 말씀을 얻어먹고 살지 않았더라면
내 영혼은 피골이 상접할 것이다.
(렘15:16 요6:48 시107:5-9 신8:3)
* 하나님의 말씀은 곧 그의 법이요 뜻이다.
천지만물을 지으심도, 운행하심도, 심판하심도
영이신 말씀으로 하시기 때문이다(시103:21).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의 능력과 영예와 업적을
영원토록 후대에 전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시145:1-6 사43:21,25. 시8:1. 시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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