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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게 잘 살자.
지난 주일에는 공주에 있는 세광교회에서 주일 낮 대 설교를 하게 되었다. 주일 저녁이나 금요 기도회라면 모를까 주일 대 설교는 매우 특별한 경우다. 나는 그 특별한 설교 요청을 받고 아주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말씀 증거의 막중한 책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금요일 저녁, 나의 아내와 함께 모처럼 단출한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봄기운이 무르녹기 시작하는 3월 중순의 대기(大氣)는 상쾌하다 못해 맛있기까지 하다. 버드나무 가지를 타고 바쁘게 오르내리는 생명현상의 촉촉한 물기도 눈에 보이는 듯 확연히 느껴졌다. 벌써 뭔가 나무 색깔이 연하디 연한 연두색 물기를 머금고 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 누가 이런 변화를 그려낼 수 있단 말인가!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시107:8)라고 시편 시인은 노래했는데, 나는 이 변모하는 산천초목을 통해서도 여실히 하나님의 영광을 공감하고 아멘으로 화답한다. 긴 겨울을 견뎌내고 봄이면 푸른 싹을 돋아내는 들풀 한포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기이한 하나님의 기적 아니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천안쯤 갔을 때 청주에 사시는 박정도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그렇지 않아도 금번 여행길에 박 목사님을 꼭 만나 뵙고 싶던 터였는데 때마침 맞게 박 목사님 따님이 살고 있는 세종시에서 함께 일박을 하자는 것이었다. 박 목사님은 ‘말숨’ 글에 특별한 애정을 주시고 계시는데, 일전에 박 목사님의 특별 요청으로 말숨 글 2편을 쓰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말숨 문서선교 사역을 위하여 중보기도와 더불어 물심양면으로 진심을 다하여 도와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세종시에서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이튿날 토요일, 이국풍(異國風)으로 아름답게 잘 건설된 세종시를 둘러보고 공주로 이동하여 공주산성과 공주 한옥마을, 공주박물관 그리고 공주 치료감호소에 수감 중이신 어느 집사님을 면회하기까지 했다.
내가 쓴 말숨 글에 은혜 받으신 그 분은 지금 교도소 안에서 통신 신학을 공부하고 계신다. 또한 그는 수감자들을 복음화 하기 위하여 예배를 인도하고 계시는데 내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던 터였다. 그와 서로 주고받은 편지는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참으로 서로를 위해 사랑의 기도가 필요한 세상임을 절감한다.
우리나라는 비록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이제껏 살면서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주산성을 처음 밟아본다는 생각을 하니 감개무량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작은 나라에 아직 밟아보지도 못한 땅이 그렇게도 많으니 기회 닿는 대로 좀 돌아다녀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 따라 맛 따라’ 여행하는 즐거움은 정신건강에도 그만이고 새로운 기분전환에도 좋을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나와 동년배인 공주 세광교회 이상호 담임 목사님은 내가 무척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이시다. 그의 열려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건강한 진보적인 취향으로 목회하시고, 그 언제나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계신다. 젊은 나이에 세광교회를 개척, 30여년 넘도록 일편단심 피땀으로 목회하시어 자기 인생과 맞바꾼 작품으로서의 훌륭한 교회 공동체를 이룩하셨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그가 천 여 평 교회 성전부지 터를 마련하고 그림 같은 전원교회와 사택을 짓고 평화롭고 행복한 목회를 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좋아 보인다.
‘세상을 밝히는 한줄기 빛’ 세광교회의 역사는 목사님이 쓰신 ‘사랑이 있는 사람들(2009년 들꽃 편지)’과 ‘기다림(2014년 가나북스)’ 이라는 두 권의 책에 잘 나타나있다. 이상호 목사님은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하셨는데, 목회 초년 시절부터 버림받은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하며 사랑으로 보듬고 하나님 말씀으로 먹여서 모두들 행복한 사람이 되게 만드셨다. 그래서 세광교회 교인들은 대전이나 서천으로 멀리 이사를 가도 주일날이면 그 먼 길을 마다 않고 꼭 세광교회로 모여든다. 이, 삼십 년 함께 뒹굴고 같이 밥 먹고 함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울고 웃었기 때문이다. 성도님들이 목사님의 따뜻하고 의로운 성품을 너무도 잘 알고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존경하기 때문에 세광교회의 맛을 다른 어떤 교회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세광교회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
나는 목사님 사택에 걸린 ‘서로 좋게 잘 살자’ 라는 단순해 보이는 가훈(家訓)을 읽는 순간 큰 감동을 받았다.
"이 목사님. 집에 돌아가면 이 가훈을 주제로 글 한편 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 단순해 보이는 가훈 하나 속에는 목사님의 인품과 그동안 사모님과 함께 살아오신 피와 땀과 애환이 깃든 눈물의 목회 여정, 그리고 행복한 값진 복음의 열매들을 한 눈에 들여다보는 듯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가훈을 보았지만 ‘서로 좋게 잘 살자’는 가훈만큼 실질적으로 뜻이 깊고 눈에 확 뜨이는 좋은 가훈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는 천국 복음의 뜻과 정신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서로’는 ‘너와 나 우리’라는 공동체를 전제로 깔고 있는데, 너 없는 나는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서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유기적인 존재가 인간(人間)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사람은 인간 곧 사람 인(人)에 사이 간(間)으로 표현되지 않는가. 말하자면 나 혼자 잘 되고 행복해져도 안 된다는 뜻이다. 나 혼자 좋은 것을 소유한다면 왠지 편치 않고 미안하다는 마음이 든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 것인가. 우리 서로 함께 가고 함께 나누어야 한다. 모자라면 채워주고 남의 약점은 강한 내가 담당해주고 서로 어깨 기대며 참아주고 기다려주면서 함께 같이 가야만 한다는 것이 천국 복음의 핵심 가치 아니겠는가.
‘좋게’는 말 그대로 좋아야 한다. 그 언제나 Bad가 아니라 Good이 되어야 한다. 내가 너에게 무엇이든 어떻게든 유익하고 도움이 되고 좋은 존재가 되어야만 한다. 내가 네게 해를 끼치는 존재가 된다면 더 이상 친구가 되기는 어렵다. 천국 복음은 무조건 좋은 것이다.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오시면 화해(和解)가 이루어지고 원수까지도 친구로 변할 수 있다. 하나님이 오시면 나쁜 것도 좋아진다. 안 되는 것도 될 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해질 수 있다. 죽은 자도 살아나는 것이 복음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잘 살자’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잘 살아야지 못 살아서는 안 되지 않는가.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잘 살자고 태어났다. 금생과 내생 모두 잘 살아야 한다.
삶의 가치와 보람과 행복을 느끼면서 건강한 마음가짐과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면서 행복한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하기를 심히 원하신다. 아버지의 나라 천국에서 영세무궁토록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떡을 먹으며 영생(永生)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셔서 대속제물이 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순종하기만 하면 다 잘 살게 되어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고 여전히 방황하고 꾀를 부리고 그래서 서로 불행해지고 고통하고 울부짖는다.
아주 간명하고 단순하게 해결할 것을 스스로 복잡하게 만들고 결국은 40년 광야생활을 스스로 자초한다. 그러고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조차 깨닫지 못한다. 어두움이 깊으면 눈이 멀어 그 가는 길을 모른다고 말씀한 그대로다(요1서 2:11).
나는 지난 2월 전주와 남원으로 초청설교를 갔다. 전주에서 38년 만에 장신대에서 함께 공부했던 선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반겨 맞아주신 선배 목사님은 게스트 룸과 식사 대접 등 극진한 대접을 해주셨다. 너무도 감사하여 주일 아침예배를 그 교회에서 함께 드리고 오후 설교하러 가면서 사랑의 보답으로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를 성도님들께 나누어드리라고 부탁을 드렸다. 이 책을 읽으시고 은혜가 되어 성령의 감동이 되시는 분은 책 헌금 한번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에 선배 목사님은 쾌히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성도님들께 인사도 제대로 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나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아서 방 한구석에서 낮잠을 잘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름쯤 지나서 나는 교회 요람에 나오는 모든 성도님들께 아래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올려드렸다.
(메시지 1): 00교회 위임목사님과 사역자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는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를 쓴 ‘말씀의 빛 교회’염 소망 목사입니다. 00교회 위임목사이신 김00 목사님과 사모님은 저와 장로회신학대학 동문으로서 제가 2년 후배인데 38년 만에 만나 뵙고 큰 사랑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제가 쓴 책을 00권 성도님들께 드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번이나 죽음을 경험했던 제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로 쓰게 된 책이오니 꼭 일독을 권합니다. 우선 2부 ‘병든 나를 고쳐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부터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현존과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확인하고 신앙의 새로운 도전과 소망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이웃에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까지도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이 책을 꼭 읽고 성령의 감동이 되시는 분은 출판 헌금 한번 해주시면 말씀의 빛 교회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스위스의 국시(國是)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All for one, one for all)' 라고 합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져서 큰 바다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기대 이상의 큰일도 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성전을 지으실 때 이름을 공모하여 지어진 00교회는 이름 그대로 미래를 담아내는 교회, 하나님의 기쁘고 행복한 소문들과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담아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행복한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2. 14. 염 소망(구명: 염동권) 목사 올림.
(♥ 호산나교회 명의의 농협 통장 예금주가 ‘말씀의 빛 교회’로 변경되었으며, 계좌번호는 종전과 같습니다. (농협) 301037-51-098385 연락처: 010-9059-4037)
이 글을 보내자마자 당회원을 비롯한 몇몇 성도님들께서 항의 전화와 문자를 주셨다. "그렇지 않아도 담임 목사님께서 염 목사님을 도와드리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도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고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은혜가 되고 있는 중인데 목사님께서 우리 담임 목사님과 사전 상의나 허락도 없이 이런 문자를 보내셔서 더 이상 협조 드릴 수가 없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지금 즉시 우리 교회 성도들의 핸드폰 번호를 삭제하시고 더 이상 문자 보내지 마십시오. 그리고 위계질서를 벗어난 목사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우리 담임 목사님께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솔직히 나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사랑의 교회 공동체에서 이런 식의 비난이 나올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혹시 내가 올려드린 메시지에 무슨 실수가 있었나 싶어 읽고 또 읽어보아도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답답했다. 무엇이 위계질서이고 무엇이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라는 것인지 지금도 알 수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오늘 날 규모 있는 교회의 성격이나 정서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고 모두가 다 내 마음 같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하나로 살아온 나는 이렇듯 괜한 오해도 받고 어리석기 짝이 없다는 소리도 듣는다.
나는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나의 스타일을 고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복음을 향한 진실과 열정 하나만은 알아주시기만을 바랄 뿐이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마녀사냥 식으로 판단 받고 정죄 받는 것 같아 슬프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러나 무슨 변명을 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으면 선배 목사님과의 관계도 그렇고 교회에 덕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남겼다.
(메시지 2): 말씀의 빛 교회 염 소망 목사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00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에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무조건 사과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 그런데 저는 어떤 것이든 숨기지 않고 단순소박하고 정직하게 말하기를 좋아하는 성품인데, 제가 피로 쓴 이 책을 성도님들께 선물로 드린 것은 이 책을 꼭 읽어주시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그것이 첫째 목적입니다.
요즘 책을 잘 읽지 않는 시대라서 사장(死藏)될까봐 걱정이 되었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 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성도님께서 이 책을 읽어주셔야 비로서 공감대가 이루어질 수 있고 그럴 수 있어야만 제가 00교회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00교회로부터 도움 받는 일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입니다. 제가 38년 만에 만난 김00 담임목사님께 큰 사랑을 대접 받았습니다. 저도 무엇인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선물은 말 그대로 선물이오니 마음으로 받아 주시옵고, 저를 있는 그대로 넓으신 마음으로 긍정하시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천국 사귐이 모두에게 지고한 복이 되고 은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합니다. 내일 행복한 주일 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2. 14. 염 소망 목사 드림.
그랬더니 성도님들 가운데 어느 분께서 다음과 같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오셨다. (수신 메시지와 나의 답신 메시지):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오히려 저희가 너무 죄송스럽네요. 목사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니 너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00교회 성도님들께서 이 책을 읽으실 수만 있다면 저는 행복하오며 책을 쓴 사람의 목적은 이미 이루었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런 심정으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전주에 가게 되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주신 책 잘 읽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목사님....”
'서로 좋게 잘 살자'는 단순한 가훈은 정말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목사님은 보다 적극적인 사랑을 위해서라면 담임목사라는 자신의 권위의식이나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비우셨다. 그리고 나를 자세히 성도님들께 소개해주셨고, 말숨 글의 성격을 내대신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다. 이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마음은 하나님의 일을 가장 크게 도와주는 것이요 가장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선이 아닐 수 없다. 이 세상에 이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살아 갈 힘을 얻고 세상은 그래도 아름답고 살아볼만 하다고 고백한다.
“그대가 있어 서로 좋게 잘 살게 되었고 참으로 행복해졌습니다” 라고 신앙고백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히 소원해 본다.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하나님은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내 모습 그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고 사랑하신다(요삼 1:3; 고후 8:12).
* 하나님은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내 모습 그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고 사랑하신다(요삼 1:3; 고후 8:12).
* 단순한 직관은 어린아이 같은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심성에서
가장 정확하고, 분별력 또한
날카로움을 나타낼 수 있다.
예수께서는“너희가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마 18:3).
* 복잡하게 비비 꼬고, 돌려서 말하고,
홀로 잘난 체하다 보면
자기가 자기 꾀에 빠지게 되고,
정신마저 혼미해진다(마 23:13-33; 잠 1:31).
* 나무 하나하나에 집착하다 보면
전체 숲을 보지 못하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마 23:13-33).
*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었다.
우리도 만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에녹의 증거를 가질 수 있다면
순간에 떠나갈 것이다.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일이다.
거룩한 순종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 상태에 따라
옮기우는 일이 결정된다(히 11:5; 삼상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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