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_자유게시판
하나님의 심오한 경륜과 섭리
우리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알기 원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하늘에 상달된다.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 하나님의 뜻! 보이거나 만져진다면 얼른 알아차리겠건만 매우 관념적이고 추상적어 보이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이요,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지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우주 삼라만상을 다스리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심오한 경륜(經綸)과 섭리(攝理)에 의해서 펼쳐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씀을 읽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고유의 권한에 의해서 계획되고 실행되는 일체의 것을 가리킨다. ‘천지창조, 지구의 공전 기울기의 변화에 따른 사계절의 순환, 사람의 일생과 죽음, 마귀를 멸하시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일, 예수님의 피가 인간의 어떤 죄라 할지라도 속죄하고 구원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죽음 이후의 심판과 하나님 나라에서의 또 다른 삶....’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어느 누구와 상의한 일도 없고,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해서 세상이 열리기 전, 즉 창세전에 하나님의 예정(豫定)가운데서 입안(立案)되고 진행된 하나님의 행위인 것이다.
하나님은 최종 입법자요 재판장이시다.(약 4:12)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그의 법(法)이요, 세상이 열리기 이전에 계획하신 절대 예정이다. 그러므로 위대하기 그지없는 하나님의 경륜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거부할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절대명령으로 진행되고 또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열심은 반드시 그의 경륜을 필하고 완성하신다. (왕하19:31)
하나님의 경륜은 얼마나 영원하고 위대하며 아름답고 숭고하신 하나님의 뜻인가 ! 하늘 천사들도 하나님의 경륜 앞에 순종하며 세세토록 찬양한다고 하지 않던가 ! 우리들도 하나님의 경륜 앞에 무릎 꿇어 경배하며 찬양함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어찌 그리도 경거망동한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어떤 사람은 질문하기를 \'예수의 피가 어떻게 죄를 용서하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가 ? 무슨 근거로 그런 터무니없는 독선적인 주장을 하는가?\' 한다.
사실 그렇다. 이는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하면 당연히 제기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고 말씀하셨다.(엡5:17)
내 백성이 하나님의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는 것이다. (호4:6)
하나님의 경륜을 아는 일은 지식 중에서 가장 높은 지식이다.
하나님의 경륜 앞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겸손히 받아들이는 일 외에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인가 ? 하나님이 뜻하신 어떤 계획이나 생각이 인간의 의지와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그 어떤 결과를 가리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어떤 계획이나 뜻이 ‘먼저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람에게 그 뜻이나 계획이 왔을 때 사람은 ‘응답하고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천사를 보내어, 힘과 능(能)을 주시고 반드시 이루도록 역사(役事)하시는 것이다.
만일 어느 누가 하나님의 계획이나 뜻을 거절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룰 ‘또 다른 사람’을 찾아서 반드시 자신의 뜻을 성취하신다.
다시 말하면 내게 하나님의 복이 왔을 때 내가 이 복을 받아 드리고 순종하면 반드시 내가 복을 받지만, 내 의지로 거절하면 스스로 복을 차 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거절할 수도 있고, 방해할 수 도 있는 존재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 가시는 것이니 인간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하시는 위대한 일을 경외하고 찬양을 드릴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합작품의 성격을 띠고 진행된다.
하나님이 주도권을 쥐고 계시지만 사람이 해야 할 ‘몫’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인격적인‘파트너’로 대접해 주시고 함께 일하시길 원하신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대단한 특권이자 영예이며, 하나님은 그 마지막을 영생으로 갚아 주신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려면 때로는 위기(危機)도 함께 찾아온다. 유혹도 뿌리치지 않으면 안 되고, 자신을 버리고 목숨까지 헌신하지 않으면 안 될 경우도 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어느 날 천사가 찾아 와서 말했다. “네 몸을 빌려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고자 하는데 너는 이 일을 수락할 수 있겠느냐 ?”
마리아는 말씀에 순종하는 지극한 신심으로 이렇게 말했다. “비천한 주의 계집종이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기쁨으로 하나님 뜻을 받아들인 마리아는 영광의 하나님을 찬미했다.(눅1:38)
요셉과 정혼한 처녀가 애를 낳는 일을 수락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앞길이 망칠 수도 있고, 자칫 잘못되면 목숨을 잃는 행위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룰 때는 언제나 생명과 복이 된다.
하나님의 섭리를 거절할 때는 복이 다른 데로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복은 복중의 복, 최고의 복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낸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 보면서 요단 맞은편 아라바 광야에서 저 유명한 생명의 말씀을 선포했다.
‘보라 !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신30:15-20)
우리는 대부분의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있다.
임마누엘 칸트는 ‘요청의 신’을 말했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과 내 마음의 양심은 신의 존재를 요청한다.” 고 말이다.
특별한 상황에서의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거룩하신 말씀의 빛에 비추어 보면 분별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진실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자기 주관에서 자기 멋대로 자기 편리한 대로 차용하거나 주장해서는 안 된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하나님의 경륜 앞에서는 아멘으로 화답하고 그분의 뜻을 경외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하신 섭리 앞에서는 사랑의 파트너로서 전적으로 협력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 중요하다.
* 태초에 땅이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빛이 비추이라
말씀 하시니 빛이 있었다. (창1:1-3)
* 악한 길에서 떠나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도 고치리라. (대하7:14.사61:1. 마4:23)
*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사람은
자신도 건강하고 이웃도 건강하게 한다.
성탄을 축하하며.(행2:42 고전1:9 빌2:1 고전10:20)
* 해 아래 새 것 이란 없다.
그러나 이맘때면 어김없이 새것을 말하고, 소망한다.
하나님 안에만 새것이 있기 때문이다.(전1:2-11)
◆ 저는 신앙의 여정 가운데 특별한 의미의 삶과 죽음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어느 교회이든 제게 간증 설교할 기회를
주시면 기꺼이 제 자신을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숨\' 산문집 1권을 구매해 주시면 1권이 사랑의 선물로
전국 교도소, 군, 경찰, 학원, 병원에 님의 이름으로 기증됩니다.
(각권 13,000-20,000원. 전7권. 농협:301037-51-098385.
호산나교회 010-9059-4037)
◆ 말숨산문집 제 7권 \'그대 안해, 나의 어여쁜 신부여\'가
2013. 8. 24. 3000부가 출간되었습니다. (494 페이지)
전국 기독교 서점을 비롯한 대형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저자에게 구매신청도 받습니다.
연락처 010- 9059- 4037. ydk0103@hanmail.net
농협: 301037- 51- 098385 (호산나교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