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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숨 독자님들께.
무더운 여름에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오래도록 기다려 왔던 말숨 산문집 제 7권 \'그대 안해 나의 어여쁜 신부여\'가
우여곡절 끝에 이형규 장로님의 추천사를 끝으로 이제 곧 출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가능해지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과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말숨 문서선교가 사회 복음화를 위하여 더욱 크게 일할 수 있도록 독자님들의 끝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구매신청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만간 기독서점을 중심한 전국 서점에서도 말숨 산문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추천사 (이형규 쿰란 회장)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 마음을 풀어내기 원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좋은 책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 사역
을 감당함에 있어서 염동권 목사님을 만난 것은 저희 쿰란에게도 자랑
이며, 기쁨입니다.
좋은 저자를 만나는 것은 출판사에게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출판사에게 있어서 좋은 저자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풀어내는 이가 좋
은 저자입니다. 그런 분의 글을 읽으면 믿지 않는 이들이 돌아오는 역사
가 일어나고, 믿는 이들에게는 감동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염동권 목사님은 아주 좋은 저자이십니다.
염동권 목사님께서는 지금까지 여섯 권의 말숨 산문집을 출간하셨고, 이번에
일곱 번째 책을 내놓으셨습니다. 한 줄 한 줄 정성껏 쓰신 목사님의 글
에는 ‘말숨’이란 말처럼 따뜻한 생명력이 담겨 있어, 마치 좋은 음악을 들
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영혼의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염동권 목사님의 글에는 지나온 삶이, 깨달음이 진솔하게 담겨 있습
니다. 그 이야기를 읽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연스럽게 깨닫
게 될 것입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책 읽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이 시대에, 오히려 좋은
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일깨워야 할 것입니다. 그 사역에 앞장
서고 계신 염동권 목사님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그대 안해(安偕), 나의 어여쁜 신부여》가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으로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2013년 7월 이형규(쿰란출판사 대표)
* 말숨 문서선교회(malsum-sdm.com)에 오시면 모든 말숨 글을 보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말씀, 나의 순종
사람은 원래 철학적이고 영적인 존재다. 그래서 누구나 “만일 신이 있다면 그 신은 누구인가?” 라고 묻는다. 여기서 수많은 종교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성경에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막연한 신적 존재를 좀 더 정확하게 하나님으로 바꾸어서 “하나님은 내게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가?”라고 묻는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 여부는 더 이상 질문의 여지가 없다. 너무나 자명(自明)한 것이어서 그런 유치한 질문은 졸업한지 이미 오래다. 문제는 그 하나님이 나에게 있어서 어떤 하나님으로 다가오시는가에 있다.
말씀 한마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모든 생명체를 내신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대하실 때 항상 ‘나’ 개인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인격적으로‘너’라고 불러주신다. 하나님은 나의 목소리를 아시고, 내 형질까지도 다 아신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내가 택한 나의 종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 야곱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8-10)
천지의 대 주재(主宰)가 되시고 만왕의 왕 되신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지극히 보잘 것 없는 나를 실제로 너라고 불러주시고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신다니 나는 이보다 더 영광스럽고 값지고 좋은 것은 세상 천지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보다 귀한 것은 내게 더 이상 없다. 신앙은 목숨보다 더 귀하고 값지다는 고백은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한다.
내게 다가오시고 내가 만난 하나님은 항상 나의 기력(氣力)의 시작이신 나의 힘, 나의 능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어리석기 이를 데 없는 나를 항상 앞서 인도하시는 나의 목자 되신 하나님, 내가 영원토록 의지할 나의 반석, 환난 날에 내가 의지하고 피하여 숨을 나의 피난처,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산성이시다. 내가 이 세상 떠날 때에 세상 그 누구도 나와 함께하여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만은 나와 함께 하사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시고 나를 거룩하게 씻겨서 천국에까지 데리고 가 주실 절대지존(絶對至尊)하신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그 자비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보내주셔서 내가 받을 죄와 저주를 담당하시고 친히 죽음을 맛보심으로 말미암아 마귀의 결박을 끊어버리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영원한 의의 승리를 확증하신 하나님이시다. 아무것도 아닌 이 보잘 것 없는 인생을 긍휼히 여기시고 천국까지 기업으로 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가 진심으로 감격하는 것은 나 같은 벌레만도 못한 죄인이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해서 함께 죽고, 의에 대해서 함께 살아나는 부활을 경험한다는 사실에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다는 하나님의 신비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가장 복된 하나님의 뜻이요 은혜의 경륜이다(엡3:2). 이를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 귀한 말씀은 기독교만의 단순한 종교적 주장이 아니라 우주 역사를 관통하는 은혜의 경륜에 속하는 진리의 말씀이다(엡3:2).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종교와 사상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로 헤쳐 모이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인류는 하나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도록 통합하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느냐고 사람들은 묻는다. 하나님이 오늘 이 순간에도 예수 이름으로 오시는 성령 하나님으로 나타내시고 역사하시는 그 모든 무수한 증거들이 이 진리의 영원하신 말씀을 확증(確證)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이름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하나님 은혜로 살아나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놀라운 기도 응답의 세계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말해 주는 단적인 증거다.
하나님은 두말 할 것 없이 모든 인류의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우리의 수많은 아들들과 딸들,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아버지이시다. 그런데 그러기 이전에 먼저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되시지 않으면 안 된다. 실존적으로 나 없는 너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아무리 인류는 다 같은 하나, 형제자매라고 신앙고백 하지만, 나와 피를 직접적으로 나눈 나의 가족은 어쩔 수 없이 구별되어지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와 일대 일로 직접 대면하는 ‘나’의 하나님은 ‘그의 하나님, 인류의 하나님’과는 또 다른 그 어떤 것이다. 진실로 ‘나의 하나님’이 되어 지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그런데 어째서 누구를 위해서 믿어주는 것처럼 신앙생활 하는가? 그 무슨 체면을 위해서 교회를 다녀주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 무슨 먹기 싫은 밥 억지로 먹는 것처럼 믿음 생활 하는가?
예를 들자면 신앙의 기본인 십일조 생활에서도 그렇다.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는 사실 지극히 적은 물질에 불과하다. 내가 하나님 은혜로 10을 받았는데 받은바 은혜에 감격하여 내가 얻은 소득 가운데 지극히 작은 한 부분인 1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는 목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십일조다. 그래서 십일조는 원래부터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신앙고백하고 이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한 믿음의 증표로 드린다. 십일조는 실상 하나님의 것인데 물질 탐욕에 집착하여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도적질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3:8-12).
어느 목사님은 보다 강경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직접 들은 적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십일조 하나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드리지 못한다면 그는 ‘정신 나간 크리스챤’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참여하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스스로 고백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자기 자신에게 누구신지, 진짜 하늘의 복이 무엇인지, 진짜 가치 있게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서 생명과 구원을 얻고 궁극적인 복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도록 순종해야만 한다.
매 순간 마다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은 실제적인 경험이다. 만일 나 자신이 궁극적인 구원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구원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나님이 진실로 나의 하나님이 되지 못한다면 옆 사람이 말하는 하나님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한낱 관념적인 추상(抽象)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지금 여기 현존하고 있는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취하는 자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기이한 이적과 표적을 나타내주시는 것이다.
케네스 헤긴(1917.8.20-2003.9.19 텍사스주 출생)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 기형아로 출생했다. 게다가 혈액암으로 5명의 저명한 의사로부터 곧 죽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다. 15세 때에는 온몸에 마비가 와서 16개월 동안 침상에 누운 채 대소변을 받아내야만 했다. 그의 삶은 누워서 성경책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자 소망이었고 재미였고 전부였다. 그의 가족은 그에게 너무 성경에 빠지지 말라고 충고하기까지 했다. 어느 날 시편을 읽는데 성령의 음성과 마귀의 음성이 교차하면서 심한 갈등을 겪어야 했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91:9-16).
“너는 곧 죽는다. 죽을 시간이 곧 가까이 왔다”라는 마귀의 음성을 들을 때면 그의 영혼은 힘을 잃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는 말씀을 내게 하시는 나의 말씀으로 받을 때면 어둠이 물러가고 생명을 소생시키는 빛을 느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에 힘과 능력을 준다. 이러기를 수없이 반복했는데, 그는 성경을 통해서 자기 죽을 시간이 운명적으로 있다고 주장하는 마귀의 거짓을 깨닫게 되었다.
행악자의 날은 짧아질 것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장수한다는 말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는 말씀이 곧 그것이다.
사람이 사는 날 동안에‘반 죽은 상태’로 사는 것 대신에 하나님 앞에서 보다 생생하고 참되게 살 수 있다면 죽을 운명도 살 운명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 특별한 주님의 은혜로 죽을 사람도 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합당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왜 하필이면 죽을 운명을 택하겠는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이왕이면 나는 사는 쪽을 택하겠다. 죽음의 영아! 내게서 떠나라. 물러가라!” 그는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17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기 엿새 전날에, 그는 믿음의 기도를 하고 병상을 걸어 나갔다. 하나님의 때가 임했을 때, 한 순간에 모든 병이 떠나가고 깨끗한 몸이 되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설명할 수 없는 기적 그 자체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불치의 병에서 놓여난 그는 신학교를 갔고,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증거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2-24)는 말씀을 의지하며 행동했다.
성령 하나님은 그를 2003. 9. 19일 천국으로 데려가기 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거룩한 신유사역자로 귀하게 쓰셨고, 그의 ‘레마 선교회’와 ‘레마 성경 연구’는 세계 기독교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성경의 언약의 말씀을 믿고 붙잡고 나의 말씀으로 먹고 소화시킬 수 있기를 기원한다. 그 말씀이 나의 말씀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신실하신 하나님 말씀의 약속대로 된다! 불가능이 가능해질 수도 있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는 복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죄와 저주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마귀의 자식이 기이한 빛 가운데로 부름을 받고 빛의 자녀가 되고,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구원까지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의 하나님, 나의 말씀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그것은 곧 금생과 내생에 복을 받고 생명이 열리는 첩경이다.
* 하나님께 선택받는다는 것은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결단과 모험이 요구된다. 하나님의 요구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언제나 가장 큰 것이다. 가장 크신 하나님께는 가장 큰 것을 드려야 한다. (레위기22:20-22 눅9:23 마19:21)
* 아브라함은 참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생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였기에 말씀에 순종하여 정처 없는 길을 떠날 수 있었다.(히11:17.마18:8)
* 주님의 말씀들은 지금 여기서 실천해야할 우리의 책임과 의무이고 하나님의 요청이다. 죄성을 정화시켜 나 자신을 온전히 비울 때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고 그 후에 실천할 수 없는 이상처럼 보이는 윤리가 실천되어 진다. (행10:38 행1:8 행7:55)
*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영적으로 고양된 어떤 상태에서 일인칭 화법으로 하나님 말씀이 주어질 때가 있다. 그때는 성경의 예언자들처럼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씀이 주어진다(행2:38 . 11:12. 21:11).
* 구약성경의 중심은 애굽의 종살이로부터의 해방이고, 신약성경의 중심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악마와 죄와 지옥의 권세와 압제로부터의 해방이다. (출3:7-8 눅4:18-19. 1:77-79)
◆ 저는 신앙의 여정 가운데 특별한 의미의 삶과 죽음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어느 교회이든 제게 간증 설교할 기회를 주시면 기꺼이 제 자신을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숨\' 산문집 1권을 구매해 주시면 1권이 사랑의 선물로 전국 교도소, 군, 경찰, 학원, 병원에 님의 이름으로 기증됩니다. (각권 13,000-15,000원. 전6권. 농협:301037-51-098385. 호산나교회 010-9059-4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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